<인터넷실시간검색어 1위 비아그라>
청와대 비아그라, 이번엔 또 뭐지?
얼마전에 갑자기 인터넷 실검1위에 '비아그라'가 떡하니 올려져 있었다. 모두가 아는 그 비아그라 맞아요. 국민일보에서 단독기사가 떴는데 의사의 처방없이 구입할 수 없는 비아그라를 그렇게 많이 사서 어디다 쓰려고??
구매한 의약품 목록을 보면 주사 종류가 많다. 팔팔정도 비아그라와 같은 효과를 내는 약품중 하나인데, 약품리스트를 보면 대부분이 발기부전에 쓰이는 것인데 청와대에서는 해명을 하라니까 직원들 건강을 위해 구매를 했다는데...
위 약품리스트는 2014년 1월에 김상희 의원실에서 나온 자료인데, 2년동안 2천만원어치를 구입했답니다. 국민들 세금으로 누구좋으라고 저런걸 사는건지.. 이젠 지겹다못해 혐오스럽기까지 하네요.
JTBC 비정상회담에서도 응급의학과 의사 남궁인이 출연하여 비아그라에 관한 얘기를 했었다.
마크 - "심장이 안 좋을때 쓰는 약인데 '다른 곳'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궁인 - "비아그라는 심장병 치료뿐만 아니라 고산병 치료에도 사용한다","비아그라를 먹으면 혈관이 확장이 되니까 고산병 증세인 두통이 감소된다"
성시경 - "비아그라를 들고 있다 걸리면 고산병 때문이라고 이야기하기 좋겠다" ㅋㅋㅋㅋㅋ
남궁인 - "실제로 고산 간다며 비아그라를 받아간다"
비아그라는 심장에 안좋을때 먹고, 팔팔정은 뭐라고 말할껀지 궁금하네.
청와대 대변인은 "순방 때 대비해 고산병 치료를 목적으로 구입했는데 한번도 안 쓰셔서 그대로 남아있다"고 하는데 안쓰는걸 2천만원어치나 사냐고요! 갈수록 나라 꼴이 이모양인데 저기서 저런말을 하면 "아, 그렇구나 고산병 치료가 목적이었구나" 하고도 잘도 믿어주겠다.
우리 국민들이 분노를 넘어서 밑도끝도 없으니까 포기하기를 바라는건지..이해할수가 없다.
실제 아프리카와 고산지역을 3차례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고산병 예방차원에서 구매를 했다고 해도 1년치를 한꺼번에, 많은 금액, 국민들의 세금으로 말도안되는 약을 사고 방치하고 있다는게 지금 사태에서 화가납니다.
더이상은 그 어떤 해명도 듣기싫다.
더이상은 못믿겠다. 원래 안믿었지만
더이상은 못참겠다. 그냥 하야가 정답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그 전에도 아무말도 없는 대통령이라는 사람은 언제까지 청와대에서 저러고 있는답니까? 그렇게 부르는 수식어조차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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