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은 2016년 12월에 코스닥에 상장된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2012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넵튠의 게임은 첫번째로 프로야구마스터로 최초의 휴대폰용 정통 야구 게임입니다. 이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2013년 매출 8위까지 오르는 놀라운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넵튠의 재무상태를 확인해보면 2017년 기준 매출액은 205억원으로 보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수익은 각각 -86억원과 326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적자를 보이고 당기순수익은 흑자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넵튠의 매물대 분포를 확인해보면 지지는 1만원대 초반입니다. 넵튠의 급등원인을 파악해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을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삼성 앱스토어 등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을 공식 출시하여 주가 상승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배틀그라운드 관련주 넵튠(217270)종목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5월 16일 출시되면서 관련주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주식회사는 블루홀입니다. 하지만 블루홀에서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했지만 블루홀은 상장되어 있지 않은 비상장 회사입니다. 배틀그라운드 관련주 넵튠이 상승한 이유는 넵튠이 배틀그라운드 블루홀 지분을 2.35% 가량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초창기에 블루홀 투자를 했었고 배틀그라운드가 한국에서 대박이 나면서 넵튠 역시 대박이 났습니다. 투자에 성공하여 현재 배틀그라운드 관련주 넵튠은 블루홀 지분을 16만 6,666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넵튠은 블루홀에 50억정도를 투자하여 현재 가치가 1000억에 이른다고 합니다. 넵튠의 시가총액은 현재 기준2,400억 정도입니다.

블루홀 주식 매수를 하기 위해서는 장외시장에서 거래를 해야합니다. 일반인들은 장외주식을 거래하기도 힘듭니다. 더군다나 블루홀 가격이 많이 상승하여 매수하기가 힘드므로 넵튠을 매수하고 있기도 합니다.

한편, 블루홀에 대박 친 넵튠이 MCN 벤쳐 샌드박스네트워크에 100억을 투자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2015년 6월 설립 이후 지금까지 총 1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넵튠은 샌드박스네트워크의 견고한 성장세와 함께 e스포츠, 콘텐츠IP(지적재산권) 등으로 확대하고 있는 사업 모델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포는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확대, 자체 콘텐츠 제작, 해외 진출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e스포츠와 콘텐츠 사업 등에서 넵튠과의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