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예능 '무한도전'이 500회 특집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새로운 멤버가 투입될때마다 시청자들은 많은 관심으로 지켜보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양세형이 무한도전 고정이 될까? 하는 궁금증에 다시한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멤버들의 이탈과 새롭게 가족이 된 광희의 부진으로 흔들리고 있던 무한도전이 6개월간의 양세형의 활약에 6인 체제가 다시 잡혀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직까지 무한도전이나 양세형 양측에서도 고정멤버 확정은 짓지 않았지만 공식멤버로 사실상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김태호PD나 유재석도 마찬가지로 도움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처음 게스트로 출연할 당시 지코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활발함과 재치고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또, 출연자들이 최현우 마술사에게 집중한 틈을 타 카드를 숨기고 태연하게 이를 알리던 모습이 대표적이었습니다. 항상 큰웃음을 주는 양세형이지만 무한도전의 고정멤버 자리에 올랐을 때, 부담이라곤 없을까요?

양세형 본인도 "나는 고정멤버가 아니다, 무한도전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 뿐이다"라고 했지만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양세형을 원하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왜냐하면, 재미있기 때문이죠. 다른이유는 없습니다. 이미 양세형이 예능의 대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재미말고 다른것이 필요할까요? 재치, 끼, 순발력, 눈치 등 모든 부분에서 빠짐없이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보다 더 무한도전 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 생각합니다.

물론 무한도전에서 양세형 고정확정이라고 한다면 분명히 예전멤버가 언급이 안될수가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양세형의 무한도전 고정멤버 합류에 대해 팬들의 입장도 엇갈릴 것입니다. 11년간 계속 같이해온 멤버들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무도 멤버는 영원할 것이다.", "그 6명의 조합이 보고싶다" 라는 의견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양세형이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무한도전이 그토록 찾던 퍼즐과 딱 맞습니다. 양세형의 지금까지 활약을 고려한다면 고정멤버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이제 곧 무한도전 500회 특집인데 여기서 발표를 할지, 좀 더 시청자들의 의견을 지켜볼 것인지 조만간 밝혀질 것 같습니다. 같은 무한도전의 시청자이자 팬으로써 무한도전에 도움이 될만한 인재가 들어와 재밌는 조화를 만들어 냈으면 좋겠고, 그 멤버가 양세형이면 더욱 찬성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가요?